여성의 날 기념 3월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큐레이터 추천작’ 상영
여성의 날 기념 3월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큐레이터 추천작’ 상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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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영화 큐레이터’ 수업 수료한 시민 큐레이터, 둘째 주,넷째 주 일요일 상영 기획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3월 8일 여성의날을 기념하여, 3월 주말엔영화 테마를 ‘여성’으로 잡았다. 매주 일요일마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여성영화를 상영한다. 3월 10일에는 '바닷마을 다이어리', 3월 24일에는 '바그다드 카페'을 상영할 예정이다.

해당 테마는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와 센터에서 활동하는 시민 큐레이터가 정한 것이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 영상 동아리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매주 주말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인 ‘주말엔 영화’구성을 ‘시민 큐레이터’모임과 함께 정한다.

시민 큐레이터가 되는 방법은,‘나도 영화 큐레이터’수업을 수강한 후 ‘시민 큐레이터’모임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다. 2019년 ‘나도 영화 큐레이터’ 수업은 5월에 시작한다. 시민 큐레이터는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의 주말엔영화의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추천작을 상영하고 관객과 영화 이야기를 한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한 시민 큐레이터는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를 원하는 시민분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라고 전달했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시민 큐레이터’활동으로 영화읽기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의 영화제, 영상제가 활성화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