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강원지역암센터 강원지역암등록본부(암등록본부장 임규형 교수, 조은비 연구원)는 2019년 3월 5일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사업 평가 결과, 2018년 사업에 대한 총괄점수 95점으로 사업평가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강원지역암등록통계사업은 도 내 신규 암환자에 대한 암등록과 신뢰적인 암 통계산출, 암등록자료의 표준화 및 질향상 등, 지역 내 신규 암발생자를 등록하고 관리하며, 암통계를 생성하는 근거기반의 암등록통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대학교병원 강원지역암센터는 2010년부터 강원지역암등록본부로 지정되어, 사업에 대한 첫 종합평가가 이루어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평가 순위 1위, 2위를 유지하며 평가등급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이번 평가대상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를 포함한 전국의 12개 국립대학교병원 및 사립대학교병원 지정의 지역암센터 암등록본부이며,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의 평가지표에 따른 세부 항목별 평가로 이루어진다.

강원지역암등록본부장 임규형 교수는‘지역 내 수집되는 암등록자료는 우리나라의 국가단위 암등록통계 산출자료로 활용되며, 강원지역암센터 내 암등록통계사업 수행을 바탕으로, 향후 암생존자 및 신규발생자에 대한 암연구와 암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신뢰적인 암 통계를 산출하여 지역단위 암등록통계사업 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