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충청북도·음성군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한국소비자원, 충청북도·음성군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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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다발하는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법 홍보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봄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청북도 및 음성군과 함께 3월 12일(화) 음성 전통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충청북도 지역 위해사례(4,515건) 중 만 14세 이하 어린이 위해사례가 전체의 38.1%(1,724건)를 차지할 정도로 어린이는 주요 안전 취약계층이다.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이에 소비자원 소비자안전모니터, 충청북도, 음성군, 관내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 등에서 7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가이드’를 배포하고, 일상생활 중 어린이에게 다발하는 안전사고 예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작년 9월 충청북도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화학제품 어린이 중독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한국소비자원은 향후에도 기관 소재지역인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지자체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안전 확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