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폐회 중 제1차 산업위원회 열려
강릉시의회, 폐회 중 제1차 산업위원회 열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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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강릉시의회는 3월 12일(화) 10시 제273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산업위원회(위원장 배용주)를 열었다.

이번 산업위원회는 지난 2017년 12월 옥천동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 선정에 이어서 중앙동 일원을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되도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해 지방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다.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은 ‘천년의 숨결 중앙동, 청년의 미래’라는 명칭으로 도심기능강화사업, 일자리 창출 및 상권 활성화, 도심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 원도심 중심기능 회복을 위한 것으로서, 2019 상반기 도시재생뉴딜공모 결과가 3월 28일 발표예정이다.

도시재생과장으로부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청취 후 산업위원회는 “본 사안에 사활이 걸린 문제인 만큼, 도심기능 약화, 상권수요 유출, 열악한 정주환경과 생활인프라 등 재생의 시급성을 볼 때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 그리고 “2018년 공모에 탈락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번과 차별화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세부계획에 반영하여 줄 것”을 주문하고 “고용쇠퇴, 교육여건, 인구사회, 생활안전 위험지역 등 다양한 쇠퇴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재생방향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위원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릉시가 추진 중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하여 강릉시 특색에 맞는 사업수행을 모색하고자 집행부 담당자와 함께 청주권 광역 소각시설, 전주권 소각 자원센터, 대둔산 도립공원 시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