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합동 소나무류 이동단속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자체와 연계한 합동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3월 1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및 화목농가이며, 소나무류의 올바른 취급 및 생산확인표 발급 여부 확인, 화목농가의 경우 소나무류의 땔감사용 자제 계도 등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안내와 심각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의 경우,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인 4월경 화목농가의 소나무류 사용이 서식처 및 유인장소를 제공하기 때문에, 재선충병의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김진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지역 주민들께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소나무류는 3월 31일까지 사용을 완료하여 재선충병 방제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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