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자한당은 나경원 원내대표를 즉각 사퇴시키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라!
(성명서) 자한당은 나경원 원내대표를 즉각 사퇴시키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라!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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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가원수를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으로 전락시킨 제1야당 원내대표의 충격적인 연설을 들었다. 품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녀의 오만불손한 독설은 대통령을 넘어 촛불로 정권을 바꾼 위대한 국민마저 능욕한 것이나 다름없다.

나경원 원내대표로 말할 것 같으면, 과거 일본 자위대 창설 축하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일본 자민당 간사장을 불러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 간담회’까지 열고, 위안부·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를 자극하지 말라고 하신 분이다. 친일을 자랑하고, 일본의 대변인 역할까지 한 사람이 과연 대통령을 욕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

또한 유치원3법 저지하며 사학비리 옹호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선거개혁 훼방안’으로 몽니를 부리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가 바로 나경원이다. 대안 없는 자유한국당의 민낯은 이미 국민도 여러 번 보아 안다. 이제는 더 이상 할 것이 없으니 망언이라도 해서 먹고살려는 모양이라고도 여긴다. 그러나 ‘대안 없는 망언 정당’의 말로는 언제나 뻔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지금이라도 역사의식도 윤리의식도 없는 대표연설로 대통령과 국민을 모독한 나경원 원내대표를 즉각 사퇴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반복되는 망언과 망발로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기 바란다.

2019년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