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항공산업 지원 TF팀 3차 회의 개최
양양군 항공산업 지원 TF팀 3차 회의 개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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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플라이강원 행정사항 과제 논의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플라이강원이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이후, 양양군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양양군 항공산업 지원 TF팀 3차 회의를 갖는다.

양양군 항공산업지원 TF팀은 강원도 플라이강원 안정화 지원TF와 별개로 양양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플라이강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 및 인허가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지난해 각 실무부서 실무자로 구성해 운영되어 왔다.

오는 14일 개최되는 3차 회의에는 양양군, 플라이강원, 플라이양양개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사옥부지, 관광 상품 개발, 기내배출 쓰레기 처리 등 과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양양군에서는 지난 3월 6일 플라이강원이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공항업무 전담부서인 공항지원담당을 중심으로, 플라이강원 설립 안정화 지원 및 공항활성화 업무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TCC인 플라이강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강원도 동해권역의 관광레저산업 촉진,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면허 취득에 따라 양양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체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