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사격연맹과 동해시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제3회 강원도회장기 사격대회’를 개최한다.

강원도 사격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2016년 강원도사격연맹과 사격연합회가 통합됨에 따라 올해로 제3회째를 맞이한 강원도회장기 사격대회는, 사격연맹과 협회가 통합되기 전 14회 동안 동해시에서 매년 개최되었던 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중·고등부 20개팀이 참가하여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남·녀 4개부 종목에 대하여 경합을 벌이게 되며, ‘2019 전국소년체전 2차 선발전’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선수들에게 중요한 대회라 할 수 있다.

한편, 2019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발전은 일주일 뒤 ‘2019 강원도 소년체전 사격대회’와 겸하여 동해시에서 다시 한 번 개최될 예정이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사격선수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