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2019년 임업기계장비 구입 심의회 개최!
북부지방산림청, 2019년 임업기계장비 구입 심의회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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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장 수요에 적합한 임업기계장비 구입을 통한 산림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월 13일(수)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임업기계장비 구입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서는 산림경영과장, 임업기계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소속 국유림관리소의 임업기계장비 구입 수요 장비가 강원 영서ㆍ경기지역 산림에 적합하고 사용자에게 활용성이 높은 장비로 선정했다.

올해 심의 대상 장비는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인 굴삭기 등 8종 총 20대이며, 현재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기계톱을 제외하고 트랙터 등 9종 총 128대를 보유하여 운영 중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에서 대경재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고성능 임업기계장비를 산림사업장에 투입하여 증가하는 국산목재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산림사업에 임업기계장비를 보급하여 오퍼레이터 양성 등 산림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한 해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임업기계를 활용한 목재생산량은 112,307㎥(2,307ha)이며, 그 중 고성능 장비를 활용한 기계화율은 64%에 달한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현장 수요에 알맞은 장비 구입이 필요하며,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효율적인 목재 생산과 산림 관리가 가능한 임업기계장비를 적극 활용해 산림사업을 선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