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외식업소종사자 대상 내 고장 바로알기 ‘2019 평창투어’ 추진
평창군, 외식업소종사자 대상 내 고장 바로알기 ‘2019 평창투어’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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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은 우수외식업지구인 오대산산채마을 외식업소 대표자 및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14일 평창관광투어를 진행했다.

외식업소종사자 평창투어는 평창군의 외식·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2019년 평창군의 특수시책사업으로, 관내 외식업소 종사자에게 지역의 주요한 문화예술·관광·시설의 현장탐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 고장을 바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러한 방문경험을 토대로 외식업소 식사 고객들에게 평창군의 관광지를 소개·홍보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투어 일정 중에는 관내 우수업소인 위생등급 지정업소, 으뜸업소, 모범업소의 견학을 통한 선진위생서비스 체험도 이루어졌으며, 평창군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전문지식을 제공했다.

평창군은 3월 오대산산채마을을 시작으로 앞으로 총 10여 차례에 걸쳐 읍·면별로 외식업소 평창관광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관광정보가 수록된 외식업소 테이블세팅지 제작, 음식업소 시설환경개선, 음식업소 위생등급제 지정 운영 등 외식·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보다 나은 외식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외식업종사자들에게 자기충전 및 우수업소 견학의 기회를 선사하고, 이번 평창투어를 계기로 평창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신있게 내 고장의 음식과 문화관광을 안내하는 음식문화관광 해설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평창외식산업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