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안보 관광지 통행제한 완화 기대감
화천 안보 관광지 통행제한 완화 기대감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9-0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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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간 횡축 연결망 구축 위해 요청
정경두 국방장관, 간담회에서 개선 가능성 시사
백암산평화생태특구 조성현장( 올해 준공예정인 화천 백암산 평화생태특구 조성 현장. 이동 편의성 확보가 필요하다)
백암산평화생태특구 조성현장( 올해 준공예정인 화천 백암산 평화생태특구 조성 현장. 이동 편의성 확보가 필요하다)

 화천군 지역 안보 관광지 접근도로 통행제한 완화 기대감이 지역사회 안팍에서 커지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13일 인제군에서 열린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화천지역 민간인 통제선 내 안보관광지 연결도로 통행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경두 장관은 “이동절차 개선을 위해 야전 지휘관과 논의해 작전상 가능한 부분부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화천군이 통행제한을 풀거나 완화해달라고 요청한 구간은 평화의 댐~안동철교~오작교~수상령~백암산 특구~칠성전망대에 이르는 38.7㎞ 구간이다.

현재 화천지역 안보관광지에 접근하기 위한 종축 연결망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반면, 평화의 댐~칠성전망대에 이르는 횡축 연결망은 민통선 북방이어서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횡축 연결망 일부 구간은 별도 신분확인, 서약서 작성이 필요하며, 일부 구간은 아예 출입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화천군은 올해 안에 백암산 로프웨이 등 백암산 특구사업을 마무리하고, 장기적으로 평화의 댐~금강산 수로 관광루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서녹색평화도로, 평화자전거누리길 등도 조성 중이다. 정부의 ‘DMZ 통일을 여는 길’ 조성을 위해서도 민통선 내 도로 통행이 필요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남북관광교류 협력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서라도 평화관광시설의 개방이 필요하다”며 “이동 편의성 확보가 사업 성공을 위해 반 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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