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지방보조금 공정성과 신뢰성 높인다.
영주시, 지방보조금 공정성과 신뢰성 높인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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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지방보조금심의원회 위원 위촉

 

영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3기 영주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임기 2019년 3월~2021년 3월)을 위촉했다.

지난 2014년 개정된 지방재정법에 따라 올해 도입 5년째를 맞이한 영주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 12명, 공무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민간위원이 맡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은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민간단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영주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매년 평균 13회의 심의회를 개최해 지방보조금 예산편성·대상자 선정·보조사업의 유지여부 등 지방보조금의 관리·운영뿐만 아니라, 지방재정법상 위임 가능한 지방재정투자심사 위원회의 역할도 대신하는 등 영주시의 건전재정 운영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 22일에는 영주시 2019회계연도 제1회 추경예산편성을 위한 지방보조금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보조사업의 공익성·독창성·사회적 파급효과 등에 대해 집중 심의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방보조금은 시의 재원이 민간에게 지원되는 만큼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배분되기 위해서는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