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19년 착한가격업소 지정 추진
영월군, 2019년 착한가격업소 지정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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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은 지역물가인상을 억제하고 착한 가격과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자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품목의 업소 중 타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업종은 외식업 및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숙박업, 기타서비스업 등을 대상으로 위생, 청결, 품질, 서비스 등 지정기준에 부합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해야 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표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위생물품 등 업소 공통 소요물품이 지원되며, 특히 맞춤형 인센티브를 업소 당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군은 보다 다양한 혜택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영월 군정소식지 ‘살기 좋은 영월’에 착한가격업소 홍보 칼럼이 운영되며 팸플릿 광고를 제작하여 군청 로비 및 주요관광지에 배부하여 인지도 제고 마케팅 분야도 함께 추진한다.

신청방법은 군 홈페이지에 공고한 서식을 작성하여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업소를 민·관 공동으로 현지 실사하여 착한가격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월에 숨어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고 운영하여 지속적인 물가상승에서 서민의 가계경제에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