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착공 해 연내 준공 예정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 관광자원화도 기대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 관광자원화도 기대
횡성군은 주민의 생활을 개선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삼거저수지 일원을 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삼거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토지사용 협의를 완료하는 등 수변공원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총사업비 550백만원을 투입해 저수지 주변에 조경수식재, 호수길 조성, 전망데크 조성,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주민에게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도시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삼거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은 민선7기 ‘고루 잘사는 균형있고 조화로운 횡성’ 공약으로 ‘생활편의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일 실시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의견을 반영해 4월중 본격 사업을 착수하고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형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주민이 원하는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든 군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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