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유역 등 생태우수지역 주민감시원 본격적인 활동 개시
동강유역 등 생태우수지역 주민감시원 본격적인 활동 개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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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2019.3.19. 보호지역 주민감시원 발대식 개최
동강유역 등 4개 보호지역에 67명 배치, 환경오염‧훼손 행위 감시활동 전개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3월 19일(화) 오전 10시 30분 원주지방환경청 대강당에서「2019년 주민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연말까지 본격적인 환경감시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장(場)이 되도록 선발된 67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주민감시원 대표 선서, 근무수칙 및 활동요령 설명, 환경감시요령, 보호지역 내 금지행위 조치요령 교육 등이 진행된다. 선발된 주민감시원은 동강유역과 하시동‧안인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 대암산 용늪과 한반도습지 습지보호지역 등 4개 보호지역에서 환경보호․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동강유역 57명, 하시동·안인사구 2명, 대암산 용늪 4명, 한반도습지 4명

주민감시원들은 보호지역 내 불법 어로행위를 비롯하여 탐방객의 취사·야영 행위, 야생생물 포획·채취,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등을 집중감시 및 계도와 함께 보호지역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잡초제거,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