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장애인 복지 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2019년 동해시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시행하기 위해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기금 지원사업은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하여 사업당 4백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며, ‣ 장애인 문제 또는 복지에 관한 조사·세미나 등 행사 ‣ 장애인의 건강 및 취미활동 사업 ‣ 장애인 복지단체의 건전하고 합리적인 사업 ‣ 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및 육성사업 ‣ 그 밖에 장애인 복지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 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장애인 관련 비영리 단체·법인 및 복지시설에서는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동해시청 복지과(530-2094)로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신청서류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지원사업은 담당부서 검토와 장애인 복지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초에 최종 확정된다.

한편, 동해시 장애인 복지기금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활동 및 복지사업을 위해 지난 1998년 조성하여 2019년 3월 현재 통합기금으로 7억 4천만원과 자체기금으로 1억 3천만원 등 총 8억 7천만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 등 7개소 ‘장애인 환경도우미 일자리사업’, ‘필그림 콰이어 합창단’, ‘손끝으로 빚어내는 행복’ 등 7개 사업에 2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동해시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늘어나는 장애인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