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ZERO 강남동 산림인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산불 ZERO 강남동 산림인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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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남동은 강남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상준)와 함께 19일 봄철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강릉시는 평년대비 올해 봄철이 고온·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3.15 ~ 4. 21.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강남동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산림 인접 지역 인화 물질을 사전 제거작업을 통하여 실질적인 산불방지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강남동 46개 통장과 동주민센터 직원은 장현저수지에서 ~ 성불사 산불초소 약1.5km 구간에서 산림 인접 지역 낙엽, 솔가리, 생활 쓰레기, 농산폐기물 등 인화 물질을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산림 주변 주택을 대상으로 무단 소각행위 금지 안내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남희 강남동장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산불감시원, 주민센터,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