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강릉대도호부관아 역사문화해설사 선착순 모집
강릉문화원,강릉대도호부관아 역사문화해설사 선착순 모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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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은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릉의 대표 도심문화재인 강릉대도호부관아의 역사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릉대도호부관아 전담 역사문화해설사 ‘관아아띠’를 신규 모집한다. ‘관아아띠’는 관아를 안내 하는 친한 친구 같은 해설사를 지칭하는 말이다.

모집대상은 강릉의 민속 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일반시민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여 관아아띠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3월 29일(금)부터 4월 30일(금)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시간 동안 (14:00 ~16:00 / 강릉문화원) 운영된다. 해설사의 기본소양에 대한 교양강의와 스토리텔링 기법, 강릉지역의 역사와 대도호부관아의 고건축문화 등 다양한 구성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이번 달 28일(목)까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관아아띠 양성 교육 출석률이 80% 이상인 자에 한해 필기 시험과 해설 시나리오 면접을 실시한다. 심사 시 해설사로서의 소양, 강릉대도호부에 관한 이해도, 시나리오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 선발은 5월 7일 개별통지 또는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선발된 신규 관아아띠는 강릉대도호부관아를 장소로 문화원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서 역사문화해설사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