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디딤돌 복지사업, 재능기부 기업 3개소 추가 참여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재능기부 기업 3개소 추가 참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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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수) 집수리 분야 재능기부 협약식 체결
㈜부길전기, 주안기업, 금성지업사 총 3개 기업 동참

 

동해시가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보탬을 주고 있는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의 재능기부 기업을 추가 발굴하여 20일(수) 오전 10시 시청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추가로 참여하는 기업은 ㈜부길전기, 주안기업, 금성지업사로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의 집수리 분야에 다재다능한 기술로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기업으로 ㈜부길전기는 전기공사 면허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전기설비 유지 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벤처기업이며, 주안기업은 조립식 건물 신·증축, 인테리어·방수 분야 기업이며, 금성지업사는 도배, 장판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은 이웃들의 재능기부와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을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펼쳐 탄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자체 시책사업으로, 2016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8개의 재능기부 단체·기업 참여로 시작하여 올해 총 44개 단체·기업의 참여로 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을 통해 총 63가구 102건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63백만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주거사각지대 해소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간자원의 적극적인 개발과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해 가까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수혜자 중심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여 행복한 복지공동체 동해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