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용평 여성의용소방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추진
평창소방서 용평 여성의용소방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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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용평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종미) 대원 25여명이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원들은 시각장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가장 필요한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원들은 26일에도 복지사각지대 노인부부가구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청소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평면 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여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방호부, 총무부, 지도부로 나뉘어져 화재진압, 인명구조, 경계근무, 홍보활동 등의 임무를 다하고 있으며, 최근 화재로 전소한 가구들을 위한 피해복구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파수꾼이자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종미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활동들로 용평면이 더욱 살기 좋은, 따뜻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