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태세 돌입!
평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태세 돌입!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한 여름 위해 직원 교육 및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평창군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태세에 돌입,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창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관리체계 정비, 유관기관 협력, 시설물 점검 및 각종 안전관리 대책 수립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1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군을 비롯해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1670부대 3대대, 열관리시공협회 평창지회, 평창일반건설협의회 등 관내 12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 민·관·군 협조체제 구축과 기관별 동원 가능 자원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관계부서 및 읍·면 직원 대상 교육에서는 풍수해대비 상황근무기준과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임무 및 역할에 대하여 전달하였고, 이어진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별 임무 및 인력·장비 지원 등에 관한 협조사항을 논의, 재난 발생 시 합동으로 평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하였다.

평창군은 이와 아울러, 인접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발생 시 상호 장비 지원을 통해 더욱 원활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평창군 지역자율방재단도 호우특보에 따른 위험지역 사전 예찰, 심폐소생술 교육 등 사전 방재활동을 벌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군 협조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평창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은 오는 5월 14일까지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