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 소방훈련
삼척소방서,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 소방훈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소방서는 오는 4월말까지 관내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 12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상화재 상황을 부여해 문화재 진압 매뉴얼에 따라 소방, 유관기관 등 각자의 역할 분담을 통한 임무 수행능력과 관계인 자체 화재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훈련은

사찰 및 문화재 인접 산불확산 방지, 소방관서의 훈련지도 및 지원을 통한 합동소방훈련 효과 극대화, 관계자의 신속하고 즉각적인 자기방어능력 배양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산림 인접 대상의 경우 산불 방화선 구축을 위해 잡목 및 가연물을 제거토록 관계인에게 지도할 예정이며, 임야화재 등 발생우려 지역에 대해 산불예찰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목조건축물은 화재발생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공조 및 관계인 대응력 강화로 소중한 문화재 보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