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 도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위해 반곡중, 원통초에 통합정신건강서비스 제공
국립춘천병원, 도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위해 반곡중, 원통초에 통합정신건강서비스 제공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0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춘천병원이 도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3월 18일(월)과 20일(수) 차례로 반곡중학교, 원통초등학교/인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교기반 정신건강모델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기반 정신건강모델학교’란 국립춘천병원이 학교폭력, 우울, 자살 등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 예방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정신건강 모델학교사업’과 ‘학교폭력예방 모델학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및 발달 지원이라는 병원-교육청-지역사회의 공동의 목표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향후 1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국립춘천병원은 협약기간동안 반곡중학교, 원통초등학교에 정신건강평가 및 상담, 집단 프로그램, 캠페인, 공모전, 학부모·교직원 교육 등 통합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춘천병원 최종혁 원장은 “아이들의 미래가 곧 우리의 미래”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