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미래직업 찾는다
숲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미래직업 찾는다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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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지방산림청, 수도권·강원 영서권 11,400명 산림교육 추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자아실현, 사회성 향상 등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부와 협업해 추진 중인 ‘2019년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을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에 예산 4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해보다 11% 증가한 약 11,400명의 청소년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은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본 교육의 자세한 교육일정·내용 등은 4월경 산림교육전문기관 선정 후 ‘꿈길’ 누리집에 등록하고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교육부 진로체험 ‘꿈길’ 누리집: http://www.ggoomgil.go.kr/front/index.do)

녹색체험 교육의 주 내용으로는 교육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숲 속의 대한민국 3355’ 프로젝트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들로 청소년들의 산림분야 진로탐색 및 진로고민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은 계층별·대상별 맞춤형 산림교육서비스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자기성찰과 산림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진로들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