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관내 경로당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달라지는 경로당 보조금 사용 방법과 노인복지 혜택,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2019년부터 변경된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유의사항 등을 3월 13일 경로당마다 1차 안내를 하였으나 보다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에서는 “알아두면 좋은 노인복지 혜택”이라는 제목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놓치기 쉬운 각종 복지 서비스에 대해 꼼꼼하게 안내했으며, “복지위기가구, 같이 찾고 함께 도와요~!!”라는 두 번째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주민의 역할을 강조하고, 어려운 이웃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섭 휴일 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 이용자들은 고령화, 정보화 취약으로 경로당 보조금 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하고 청렴한 경로당 운영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원옥 휴천1동장은 “오늘 교육이 경로당 보조금 집행·정산 업무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일에 주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는 등 행복한 휴천1동을 만드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