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가 제274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7일, 강릉시 매립장 증설 및 소각시설 신설 부지, 농업기술센터, 주문진 시장 좌판 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배용주 위원장을 비롯하여 산업위원들과 자원순환과장, 해양수산과장, 농정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강릉시가 강동면 자원순화센터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최적화사업으로 신규 소각시설 설치와 매립장 증설공사를 추진 중에 있어, 산업위원회가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폐기물처리에 다양한 정책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매년 폐기물처리에 막대한 비용과 청정 환경을 위해 쓰레기 감소를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또한 현 매립장이 곧 포화될 것을 대비하여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배용주 위원장은 “본 사업추진에 있어 주변 지역 주민에게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부서와의 상호 소통으로 민원이 최소화 하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26일 산업위원회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지원협의체 통합 구성 협의안’ 안건을 심사하여 “현 매립시설 지원협의체와 신규 소각시설에 따른 소각시설 지원협의체를 통합으로 구성하여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농업기술센터도 방문하여 농업기술센터 이전, 축산ICT 사업, 동물보호센터 추진 사항을 논의하였으며 이후 주문진수장시장으로 이동하여 주문진 좌판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개선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