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삼척 행안부 특교세 16억원 확보
이철규 의원, 동해·삼척 행안부 특교세 16억원 확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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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42호선 백봉령~달방 금년 9월 기본설계 착수
중앙초 교사동 창호교체/ 광희고 본관동 창호교체/ 삼척시 도계전산정보고 옥외체육관 신축사업 박차

경제성 부족으로 ‘12년 이후 사업이 중단됐던, ‘국도 42호선 백봉령~달방(총사업비 1,117억원)’ 구간이 ‘예타면제 사업’에 선정되어 빠르면 금년 9월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삼척 학교시설 개선과 시민안전을 위한 신규예산도 확보 됐다.

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해·삼척)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시·삼척시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원이 확보됐다고 전했다.

특별교부세로 확보된 예산은 동해시 ‘신흥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5억원’, ‘비천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3억’, 삼척시 ‘도계읍 흥전 도로육교 개축사업 8억원’ 등 3건으로 총 16억원이 확보됐다.

동해시 ‘신흥지구와 비천지구’는 붕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지역으로 그동안 위험이 지적돼 왔으나, 이번 특교세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척시 ‘도계읍 흥전 도로육교’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평가되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필요했는데, 특교세가 확보되어 차질 없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동해시 중앙초 교사동 창호교체(6억 2,900만원)와 광희고 본관동 창호교체(4억 5,100만원), 삼척시 도계전산정보고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사업(2억 5,000만원)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 3천만원이 확보된것을 무엇보다 기쁘다고 전했다.

이 의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사업이었지만, 열악한 지자체의 예산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