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태백시의회, 석탄산업 장기가행 및 교정시설 유치를 위한 국회방문
태백시‧태백시의회, 석탄산업 장기가행 및 교정시설 유치를 위한 국회방문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1일(월) 국회를 방문, 태백시 경제 회생을 위해 교정시설 유치와 석탄산업 장기가행이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했다.

현재 태백시는 관내 최대 기업인 석공 장성광업소의 지속적인 감산, 감원에 따라 2020년 이후 지역 경제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최근 광산사고가 발생한 장성광업소의 안타까운 현실을 소상히 알리며, 석탄산업 장기가행 등 선탄산업 정책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특히, 정부의 석탄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계획과 입장을 명확히 밝혀 줄 것과 폐광 추진 시 대체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재정 지원 및 시간적 기간 선 담보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태백시 교정시설 유치준비위원회 발족과 강원도시‧군의장단의 교정시설 유치 건의문 채택, 10,692명의 시민 서명, 태백지역 5개 총동문회의 성명서 발표 등 교정시설 유치와 관련한 시민들의 열망을 전달하며, 500~1,000여명 규모의 교정시설을 태백시에 신설 또는 이전해 줄 것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