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속한 공조수사로 자살기도자 긴급 구조
강릉서,속한 공조수사로 자살기도자 긴급 구조
  • 편집국
  • 승인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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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정명훈기자] 강릉경찰서(서장 홍순광) 는, 신병을 비관하여 동생에게 죽겠다며 전화한 후 모텔에서 인슐린 주사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자살기도자에 대한 공조수사 요청에 따라 신속한 탐문 및 수색으로 자살기도자를 발견,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구조했다.


9월30일오후6시 서울에 거주하는 마○○(61세)씨가 강릉시 초당동에서 동생에게 죽겠다고 전화를 하여 같은날. 오후6시26분 서울 영등포서에 자살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강릉경찰서에서는 공조수사 요청 받은 직후 자살기도자의 휴대폰 기지국이 강릉시 강문동으로 확인되어 경포해변 일대 및 인근 숙박업소에 대하여 폭넓은 탐문과 수색을 실시하던 중

강릉시 강문동 ○○모텔에 이틀째 남자 혼자 투숙한 사람이 있다고 하여 호실에출입했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어 모텔업주의 협조로 방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자살기도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 구조한 것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살기도자의 아들은 경찰에서 신속하게 대응하여 아버지를 구조하여 주어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인사을 전했다,

강릉경찰서는 앞선 9월 25일과 9월 26일에도 충북 진천과 경기도 부천에서 부부싸움 후 가출하여 죽어버리겠다는 자살의심 사건 공조를 받아 신속한 탐문 및 수색으로 경포주변 모텔과 경포해변에서 대상자를 발견하고 이들을 설득하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적이잇다.

강릉경찰서는 앞으로도 심리적 불안감에 경포 해변을 찾는 자살의심자들에 대하여 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추어 이들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형사활동을 강화하는 등 더욱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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