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캠페인 개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캠페인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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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광희고등학교 1학년 학생 240명과 교사 15명은 10일(수) 오후 2시 동해시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및 동해광희고 일대에서 만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활동으로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 운동 재현 및 독립선언서 재해석 했다.

동해광희고등학교 1학년 240명과 담당 선생님 15명이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민 캠페인에 동참했다.

1919년 송정보통학교(현 송정초등학교)에서 약 50명의 학생이 모여 만세 운동을 가졌고, 100년이 지난 오늘 선배들의 뒤를 이어 그날의 함성과 바람을 오늘에 되살려 그 뜻을 함께 했다.

사전 작업으로 학급별로 독립선언서를 10개로 나누어 학급별로 릴레이 낭독을 하여 동영상 제과 내가 해석한 독립선언서 발표회 역시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독립선언서 전문을 작은 책갈피로 만들었다.

특히 이날 학생 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일제강점기와 학생 인권, 민족 통일의 관점에서 재해석 발표했다.

광희고 관계자는 사전에 제작한 독립선언서 전문을 책갈피로 만들어 시민에게 나누어 주면서 거리 행진을 실시하여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으로 기획했으며 과거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우리 동해광희고등학교 학생들의 의지가 이번 활동으로 잘 나타난것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