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홍삼 ‘캄보디아에 첫발’ 내딛다
영주 풍기홍삼 ‘캄보디아에 첫발’ 내딛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기홍삼 캄보디아 수출 교두보 마련

 

영주시소재 풍기인삼농협이 지난 5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황풍정 판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날 오픈식에는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 및 캄보디아 한인상공인연합회, 캄보디아 주재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코이카, 경북통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풍기인삼농협은 캄보디아 현지의 L.E.T.S(CAMBODIA)CO.LTD와 년 내 5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 추가 개설 및 대형백화점, 대형유통센터 입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헌준 조합장은 “1908년 최초 설립되어 이어온 풍기인삼농협의 장인 정신으로 만든 최고 품질의 풍기홍삼제품을 캄보디아 시장에 수출하게 되어 남다른 의미가 있으며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세계 제일 영주 풍기인삼의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과 홍보판촉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