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낙산대교 일원 가로등주 교체로 도시 미관 개선 및 도로 안전 확보
양양군, 낙산대교 일원 가로등주 교체로 도시 미관 개선 및 도로 안전 확보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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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대교 및 접속도로 일원 부식·노후화 가로등주 95개소 교체 마무리

양양군이 양양읍 조산리 낙산대교 및 접속도로 일원 가로등주 교체를 완료했다. 2003년 9월 낙산대교 가설 당시 가로등이 설치된 이후 오랜 시간이 경과되면서 가로등주 부식이 진행되고 노후화로 인해 가로등이 전도될 위험성이 높아 보행자 및 통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군은 사업비 178백만원을 투입해 낙산대교 인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낙산2교 구간의 노후 가로등주 60개소와 조산리 75-8번지 낙산대교 및 접속도로 일원 가로등주 35개소 등 가로등주 95개소 교체 공사를 지난해 말 착공해 올해 3월 모두 마무리했다.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단순한 디자인, 채도가 낮은 색채의 가로등주를 일괄 교체함에 따라 관광객 통행이 많은 주요 관광지의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효과를 거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