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서 대마를 재배하여 흡연 ... 경찰에 덜미
집 안에서 대마를 재배하여 흡연 ... 경찰에 덜미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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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온열등을 설치하여 대마초를 재배한 후 잎을 말아 흡연한 A씨(38세,남)가 철원경찰서에의해 재배하던 대마초 14주와 씨앗 153개 압수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피의자 A씨가 집 안에서 대마를 재배하여 흡연한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검거했고, 피의자 A씨는 2018년 8월 말경 해외여행을 하며 알게 된 외국인B씨로부터 대마 씨앗를 건네 받아, 비키니 옷장 안에 온도측정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대마 14주를 재배했으며 재배한 대마초 잎을 가루로 만들어 수 회에 걸쳐 흡연한 혐의다.

철원경찰서는, 대마초의 출처 및 사용처에 대하여 수사를 확대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2019년 4월 1일부터 마약류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하고 있고, 마약류를 소지·보관하는 것만으로도 처벌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