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이번 주말 각종 스포츠대회로 지역 상경기‘활력’
인제군, 이번 주말 각종 스포츠대회로 지역 상경기‘활력’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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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인제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강원도여성테니스대회로 1,300여명 방문

대형산불 발생 후 침체 된 인제지역에서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각종 스포츠 대회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먼저 2019인제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00여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여해 승자를 가리는 경기로 전문선수뿐만 아니라 동호인들도 다수 참여한다.

대회 선수 및 관계자 등 1,100여명 이상이 지역을 방문해 대형산불 피해로 인해 침체 된 지역 상경기가 주말 특수를 누릴 것을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대회는 지역 5대 명품인 오미자의 홍보와 판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진행돼 지역산 농·특산물 판로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승팀에는 부상으로 오미자를 지급하고 경기장 입구에는 오미자 음료를 시음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대회 참여 선수 및 동호인들의 많은 사람들이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영업장에서 제공되는 음료를 인제 오미자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여성테니스대회가 13일 인제테니스장, 남면체육공원, 원통체육공원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강원도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 군의회, 군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명의 선수들이 인제를 방문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와 도 대회로 많은 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여해 지역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 5대 명품인 인제 오미자와 스포츠 대회를 연계해 홍보는 물론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