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11일 소방서에서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로부터 54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170개, 감지기 340개)을 기증 받았다.
이 날 기증식은 화재취약가구 보급용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기증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삼척기지본부(본부장 김홍식)는 매년 삼척시 지역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기증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방서는 기증받은 물품을 원거리 주택 등 소방사각지대 마을을 선정해 4월말경 보급할 예정이며 관할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방문 설치할 계획이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소방시설”이라며 “삼척시 모든 주택에 설치가 완료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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