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 “DMZ 평화이음 토요콘서트” 시작
강원도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 “DMZ 평화이음 토요콘서트” 시작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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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문화로 경제를 선도하는 평화지역 재생 문화프로젝트 본격 가동
문화공연과 전통시장을 연계, 시너지 효과 극대화
주말마다 거리마다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상시 운영

강원도는 2019년 평화지역 활성화 문화프로젝트 “강원도,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 DMZ 평화이음 토요콘서트” 첫 공연을 오는 4월 20일(토) 16:00, 인제군에서 개최한다.

‘DMZ 평화이음 토요콘서트’는 단순 보여주기식 콘서트가 아닌 문화를 통해 평화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해 강원도가 처음으로 시도한 평화지역 재생 문화프로젝트로서, 2019년도에는 보다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평화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군장병‧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전통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 장소에서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메인공연 : 매월 첫째 주(수준 높은 출연진 구성)

* 특별공연 : 감성‧EDM‧힙합 등 테마가 있는 특별프로그램 운영

* 부대행사 : 최신 VR‧레트로 게임기 체험관 등을 함께 운영

* 홍 보 :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구축

 특히, 인제군 에누리장터와 함께하는 첫 평화이음 토요콘서트는 인제군 주민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에누리장터와 연계하여, 봄맞이 인제를 찾은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 군장병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어 문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4월 20일 인제군에서 개최되는 DMZ 평화이음 토요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평화지역(5개郡)에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울러 도내 청년예술인과 지역예술인들이 만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매 주말 평화지역에 문화가 있는 거리, 젊음이 넘치는 거리로 조성하여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이 자발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