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회 임시회_상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2일차)
제275회 임시회_상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2일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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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강릉시의회는 19일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조대영, 산업위원장 배용주) 별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행정위원회) 윤희주 의원는 강릉시에서는 해마다 많은 비용을 들여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용역결과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료 공유와 정보이용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용역결과에 대한 고급정보를 시민들이나 각 실과에서 자료를 공유하여 시책개발 등에 연계 이용할 수 있도록 용역결과 관리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정광민 의원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국산 과일 소비를 위해 추진하는 초등돌봄교실 간식지원 사업이 당초계획보다 신청하는 학교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 촉구와 행정절차상 조례나 규정 등이 정비되기도 전에 예산을 편성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계획성 있게 행정절차에 맞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김용남 의원는 인구정책이라든가 일자리 창출 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자칫 청년일자리사업이 중앙정부 공모사업으로만 인식해서는 절대 양질의 일자리가 정착 할 수 없다고 강조, 일시적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철저한 준비와 관리감독으로 건전한 청년일자리가 정착 되도록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창업지원센터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사업도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 달라 당부했다.

신재걸 의원는 인한 농경지의 토사유실을 방지할 목적으로 매년 피복식물을 지원하고 있는데 시기에 맞춰 농가에 제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함으로 사업에 차질 없도록 추진해 주기를 당부하며 하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을 위하여 매년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데, 해당 지역의 철저한 현장조사로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