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은 20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 1005호에서 강원도당 다문화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다문화위원회(위원장 배선식)는 지난 4일 동해안에 불시에 닥친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심사숙고 끝에 개최를 결정했다.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허영 위원장과 전국 다문화위원회 홍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수 강릉시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다문화위원회는 관용과 포용으로 경계를 허물고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통한 다문화 발전의 밑거름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다문화의 인식개선, 체류 외국인들의 인권보호, 지역실정에 맞는 다문화 추진 등을 3대 실천과제를 선포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경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상진 교수의‘글로벌시대에 다문화에 관한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과 출범에 부치는 ‘선언문’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