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함께, 미세먼지 저감 나무심기
가까이, 함께, 미세먼지 저감 나무심기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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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전직원 참여 미세먼지 저감 내나무심기 행사 실시

 

북부지방산림청은 4월 22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리실 공원과 연접한 청사숲에서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내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는 대기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로,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과 자동차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 도시숲은 하루 평균 1.6㎍/㎥~최대 29.0㎍/㎥의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하여 농도를 낮춘다.

미세하고 복잡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하고 가지와 나무줄기가 미세먼지를 가라앉히고 차단하는 원리에 의한 미세먼지 저감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쾌적한 시민 생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재한 수종은 전나무로서 소나무, 낙엽송, 느티나무 등과 함께 대기오염물질의 흡수・흡착 능력이 높고 대기오염에 대한 내성이 높아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환경 제공 등 공익적 혜택을 증진함으로써 국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도록 봄철 나무심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