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진부면 사회단체, 관내 화재 피해 가구에 성금 전달
평창군 진부면 사회단체, 관내 화재 피해 가구에 성금 전달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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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평창군 진부면(면장 이만수) 7개 사회단체가 관내 화재 피해 가구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21일 진부면 송정1리에 거주하는 80대 노부부의 집에 화목 보일러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 가옥 한 채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진부면 번영회(회장 조기현), 진부면 이장협의회(회장 김남현), 진부면 체육회(회장 남준기), 진부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용래, 최영원),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오영),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용래), 오대회(회장 이만수) 등 총 7개 단체에서 350만원의 성금을 모아 화재피해가구에 전달하였다.

이에 앞서 전 송정1리 노인회장 김흥기 씨를 비롯하여 송정1리(이장 김영기) 주민일동 및 부녀회(회장 전춘화), 노인회(회장 심종섭), 진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주한)등에서도 총 530만원의 성금을 화재피해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만수 진부면장은 “화재가구를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준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화재피해가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