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아동비만예방관리 건강한 돌봄놀이터 인기
횡성군, 아동비만예방관리 건강한 돌봄놀이터 인기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성군은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4개교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1~2학년 아동 대상으로 놀이형 영양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생 비만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신체활동 감소, 고열량 지방음식 섭취 등 부적절한 식습관 증가 추세이며,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 가능성이 높아 저학년 때부터 아동비만예방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횡성군보건소는 전년도에 이어 2019년에도 아동의 건강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량 증진 도모를 통한 비만예방을 실현하기 위해 보건소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운영 가이드라인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미각체험 및 흥미유발형 놀이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스스로 몸을 움직이고 건강한 신체상 확립으로 아동 수준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아동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어려우므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 부족한 신체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