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 병역사항 신고기관 담당자 교육 실시
강원영동병무지청, 병역사항 신고기관 담당자 교육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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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병역사항 성실 신고 유도, 건강한 병역문화 조성 노력

강원영동병무지청은 4월 23일(화) 현역병 모집 면접장에서, 관내 14개 시‧군청 및 시‧군 의회의 병역사항 신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병역사항 신고제도는 ‘공직자의 병역사항 신고 및 병역사항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등 4급이상 일반직 공무원과 그에 상당하는 별정직 공무원, 교육감·교육위원 및 교육장 등이 해당되며, 현재 강원영동 지역은 14개 신고기관의 신고자 본인 및 직계비속 229여 명이 공개중이다.

 청은 병역사항 신고의무자의 성실 신고를 유도하고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 및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광역단위로 진행되던 것을 가까운 거리의 강릉에서 실시하여 관내 병역사항 신고업무 담당자들의 원거리 이동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참여율을 높여 고위공직자 병역사항 공개제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제도의 주요내용과 작년 실태조사 결과 우수 및 미흡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결함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종원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병역사항 신고기관 담당자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 병역사항 신고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에게 투명한 공직자 이미지 제고와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