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체육시설 확충으로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삼척시, 체육시설 확충으로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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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사업비 18억5천만 원을 들여 체육시설을 확충․정비한다.

삼척시는 생활SOC 국비지원사업으로 국비 7천5백만 원 등 2억5천만 원을 들여 남양동에 위치한 시민테니스장의 배수로 정비와 우레탄 포장 등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증가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맞춰 전 연령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환경 제공을 위해 사직동에 다목적체육시설을 건립한다.

사직동 다목적체육시설 건립사업은 생활SOC 국비지원사업으로 국비 1억3천5백만 원 등 4억5천만 원을 투자하여 게이트볼, 풋살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주민대상 설명회 등 사전준비 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간다.

도비지원사업으로 도비 2억 5천만 원 등 5억 원을 투자하여 도계공설운동장의 관람석 환경개선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해소에 나선다.

동네체육시설 유지관리에 5억5천만 원을 투자하여 삼척연합게이트볼장과 사직풋살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도계테니스장 시설정비, 동네체육시설 야간조명시설교체, 야외운동기구 설치 등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합운동장 및 삼척체육관 유지보수사업에 1억 원을 투자하는 등 기존 체육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삼척복합체육공원 조성사업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계속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도 올해 상반기 중 착수한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개방형 체육시설 공모사업 등을 통해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밀착형 체육공간 조성 및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