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의고등학교 아트센터가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18년 5월 16일에 착공을 시작하여 대략 1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된 아트센터는 향후 봉의고등학교 학생들의 쾌적한 독서 활동과 교내의 다양한 행사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봉의고등학교의 아트센터에는 약 2만권의 도서가 구비 되어 있는 서가와 교과 수업 및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등이 진행될 수 있는 강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 300석 규모의 강당이 마련되어 있어 앞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강의 및 강연,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아트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한 준공식에는 김진태 국회의원, 이승호 전 봉의고등학교 교장, 최돈식 전 운영위원장 및 이명보 동문회장을 포함한 1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교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준공식 1부에서는 내빈소개와 행정실장의 아트센터 준공과 관련된 경과 보고, 봉의고등학교 아트센터 준공을 위해 애써주신 최돈식 전 운영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학교장의 감사 인사와 내빈의 축사가 있었고, 2부에서는 봉의고등학교 음악반 학생들이 축하 이벤트 공연이 있었다. 현악 앙상블 연주와 가야금 독주, 민요 독창, 트럼본 3중주 등 아트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학생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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