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해 귀농귀촌 페스티벌 홍보
평창군,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해 귀농귀촌 페스티벌 홍보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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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여, HAPPY700 평창포럼과 함께 귀농·귀촌 상담 활동을 벌이고, 5월에 있을 평창군 귀농·귀촌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열릴 예정인 귀농·귀촌 페스티벌은 해피 700 평창포럼이 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예비 귀농·귀촌인을 초청하여 평창군의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즐기고, 선도 귀농인의 집에서 숙식하며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창군은 고원 관광휴양도시로, 힐링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뚜렷해 귀촌인이 선호하고 있으며, 고랭지 농업이 발달하여 예비 귀농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지역이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지역 브랜드가 높아지면서, 예비 귀농·귀촌인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년 1500여명의 귀농귀촌 인구가 전입하고 있는 등 정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평창군과 함께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여하는 해피 700 평창포럼은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만든 민간단체로, 귀농·귀촌인이 평창군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멘토 역할과 함께 농특산물 홍보, 관광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귀농 성공경험과 귀농귀촌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을 소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 귀농·귀촌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 담당은 "귀농·귀촌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의 네트워크 구성과 교류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평창군 육성작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