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더불어,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완료 환영
(논평) 더불어,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완료 환영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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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완료를 환영한다

오늘 환경부의‘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미시령터널 하부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결정되며 완료되었다. 미시령터널 하부 통과 노선은 군부대를 통과하는 2노선과 국회연수원을 우회하는 3노선에 비해 총사업비를 최대 4000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총연장은 최대 7.787㎞를 단축할 것으로 진단됐다. 또한 운행시간도 타 노선안에 비해 5.3분 짧은 43.8분으로 나타났다.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오랜 기간 강원도민의 숙원사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구역 환경보전 문제로 그간 난항을 겪어왔다. 2017년 10월부터 진행된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도 한 차례 반려와 두 차례 보완요구를 하면서 지연돼 왔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은 노선이 통과하는 5개 시‧군과 도의회, 국회,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과 긴밀한 협력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30년 동안 6명의 대통령이 약속했고, 선거 때마다 강원도 제1공약으로 등장했던 것을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지난 26일 고성에서 열린 ‘평화경제, 강원비전 전략보고회’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를 조속히 진행하겠다’며 조기착공 의지를 밝혔고, 불과 3일이 지난 오늘 전략환경영향 평가가 완료되었다는 것이 그 반증이라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완료되기까지 온힘을 다해 애써주신 문재인 대통령, 최문순 강원도지사, 관계부처에 감사드린다. 아울러 변치 않는 염원과 바람으로 결국 승리를 이룬 강원도민의 뚝심과 용기에 자부심을 느낀다. 향후‘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 사업이 조기에 착수되고, 사업계획 기간 내 반드시 개통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더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임을 다짐한다.

2019년 4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