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생태수목원,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등 서식 확인
백두대간생태수목원,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등 서식 확인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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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백두대간생태수목원(정선군 임계면 소재, 해발 730m)에서는 그동안 기록상으로만 전해지던 천연기념물 제328호인 하늘다람쥐를 비롯하여 담비(멸종위기 II급), 삵(멸종위기 II급) 등 야생동물의 서식을 확인했다.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은 2002년 조성을 시작하여 2012년에 개장했으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리하며 생물 종 다양성 유지에 힘쓰고 있다. 금년 2월부터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실태 조사를 위해 무인센서카메라 3대를 운영한 결과 설치 3달 만에 그 실체를 포착는 성과를 거두었다.

삵(멸종위기 II급, 무인센서카메라)
삵(멸종위기 II급, 무인센서카메라)
담비(멸종위기 II급, 무인센서카메라)
담비(멸종위기 II급, 무인센서카메라)

 

하늘다람쥐는 북한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어 1982년 11월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2년에는 멸종위기 II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담비와 삵도 멸종위기 II급 야생동물로 호랑이, 늑대, 여우 등이 사라진 현재먹이사슬 상위에 위치하며 생태계를 조절하는 핵심종으로 분류된다. 체구는 작지만 토끼, 고라니, 설치류 등도 잡아먹는 등 육식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백두대간생태수목원에서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라는 가치를 앞세워 자연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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