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4회 고성군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고성군, 제4회 고성군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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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고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4회 고성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5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제공하고자 이번 축제를 주최하였으며, 관내 18개 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어린이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군은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개최해오던 어린이날 행사를 고성군이 주관하여 여러 기관의 협조아래 하나의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고성군 어린이날 대축제’로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고성군 꿈동산 지역아동센터의 우쿨렐레 공연, 청소년수련관 다사랑 돌봄 교실 오카리나 연주를 열며,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및 놀이로 총 30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 바운스 14종을 비롯하여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나눔 마당’에서는 다채로운 체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식품 및 문구 등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체험활동에 재미와 더불어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찰, 소방관, 군인 등의 직업체험과 컬링체험, 미니골프체험, 자연재료로 만드는 책갈피 체험, 머리핀 공예체험, 영양만점 주먹밥 체험, 김말이 가래떡 체험 , 룰렛게임을 통한 이벤트 등 풍성한 체험과 먹을거리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산불로 인해 행사가 다소 늦어졌지만 어린이와 어른이 하나가 되어 온가족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가족문화체험 행사로 준비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