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도계생활관, 제4회 도·다·리 대잔치
강원대학교 도계생활관, 제4회 도·다·리 대잔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과 지역사회 화합, 공동체 의식 키워

 

강원대학교 도계생활관에서는 관생 자치회가 주관이 되어 대학생은 지역문화를, 지역주민은 대학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제4회 도·다·리 대잔치』를 운영한다.

 도다리란『도계 다같이 모여 즐거운 우리』라는 뜻으로 2016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2019년 5월 16일(목) 19시부터 도계읍 오작교 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연다.

도계캠퍼스가 개교한 이래 도계에서는 지역주민과 대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기획·추진되었고, 도·다·리 대잔치는 대학문화를 즐기기 어려운 대학생들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축제라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또한 4년째 이어지는 본 행사는 도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강원대학교 도계생활관 관계자는 “도다리 대잔치는 재학생들에게 문화 수요를 충족시켜 주고, 지역주민에게는 대학생들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계캠퍼스에서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강좌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