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18일 오후 2시 "청소년 스스로가 안전망을 구축"하는 ‘학교폭력 예방, 솔리언 또래 상담자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갖는 ‘학교폭력 예방, 솔리언 또래 상담자 연합회’는 관내 13개교 중·고등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 따돌림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래의 고민을 들어주고 친구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솔리언 또래 상담자는 솔리언(Solve 해결하다 + Ian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과 순우리말 또래를 합쳐,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친구를 의미다.

백승진 센터장은 솔리언 또래 상담자연합회 발대식에서 주변의 힘들고, 어렵고 갈등과 고민이 많은 친구에게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답답한 마음을 읽어준다면 훨씬 더 많은 행복과 웃음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연합회를 통하여 우리 지역과 각 해당 학교에 건강하고 따뜻한 친구 관계 조선 문화가 정착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사회안전망 사업을 운영하고있는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고민, 진로·취업 상담, 문화 활동 지원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 도모를 위해 동해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535-1388)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들임(535-1038)을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9세~24세 대상으로 모든 청소년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고민과 갈등을 해결하고 학업, 상담, 취업, 문화 활동을 위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